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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한국 국정원과도 접촉…베이징에 제2의 가족있어"
김정일 북한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 [AP]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미국 중앙정보국(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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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협상은 자동차와 같아, 오르막길 가려면 계속 노력해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0일 “남북·미가 끊임없는 대화 노력으로 사소한 것이라도 진전을 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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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정부의 대북지원 추진은 사소한 진전이라도 이루기 위한 것"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0일 "남북·미가 끊임없는 대화 노력으로 사소한 것이라도 진전을 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을 추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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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통화 유출’ 외교관 파면 거론…강경화 책임론도 확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7일 서울 외교부에서 쪼틴쉐 미얀마 국가고문실 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날 한·미 정상 통화기록 유출 의혹을 받는 K씨를 보안심사위에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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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통화 유출’ 외교관 보안심사위 소환…불거지는 장관 책임론
외교부가 한ㆍ미 정상 간 통화기록 유출 당사자로 지목된 주미 한국대사관의 공사 참사관(3급) K씨(54)를 27일 오후 보안심사위원회에 소환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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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효상 의원 제명” 야당 “정청래 시청자 우롱”
강효상(左), 정청래(右). [연합뉴스] 여야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의 한미 정상 통화내용 유출을 두고 26일에도 공방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강 의원을 기밀누설죄로 검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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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발표' 부풀리고 편집한 정청래 "소소한 양념, 나의 식견"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전 의원(왼쪽)과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뉴스1] 여야는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의 한미 정상 통화내용 유출을 두고 26일에도 공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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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통화록 유출 후폭풍…한국 외교관 꺼리는 미국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24일 외교상 기밀 누설 혐의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고발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3급 비밀인 한·미 정상 통화록을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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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강효상 저격한 윤상현…신념인가, 본인 마케팅인가
윤상현 외교통일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상현 위원장은 "미 트럼프 대통령의 6월 방한 때 문재인 정부와 미 트럼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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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해체한다면? “가장 중요한 비핵화” “큰 의미 없다”
━ 북·미 정상회담 올 가이드 트럼프(左), 김정은(右) 영변 핵시설 단지는 북한 핵 개발의 심장부다. 북·미 양측이 27~28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영변을 중심으로 치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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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회담 올가이드] 담판 핵심은 영변 핵시설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지난 6일 촬영된 위성영상. 북한 영변 핵단지 재처리시설 화력발전소에서 옅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38노스] 영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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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분담금 증액, 북핵 문제와 매우 연관”
━ 뉴스분석 스티븐 비건. [뉴스1] 지난 19~22일 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를 위해 방한한 스티븐 비건(사진)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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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한·미 동맹 빨간불…방위비 분담금 협상 일정도 못 잡고 난항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새해 한ㆍ미 동맹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부자 국가들이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24일 트윗)→“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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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테이블 한 번 못 앉은 비건, 美 비장의 대북카드인 이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한미 워킹그룹 2차회의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북ㆍ미 협상 교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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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안개 속 한반도 정세, 북·미 ‘반쪽’ 비핵화 빅딜 우려
━ 전문가들이 보는 내년 북핵 및 한반도 정세 올해 한반도는 롤러코스터의 정점에 올랐다. 지난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전쟁 위기까지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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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략적 인내 실패”라더니…오바마의 길 따라가나
북한의 핵 ㆍ미사일 도발이 이어졌던 지난해 6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북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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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에 욕먹을 각오로 말한다…보수가 전작권 환수 앞장서라
━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전작권 귀환의 득실 해부 한반도 게임은 긴박하다. 상황은 곡절과 파란이다. 김정은의 변덕과 기습은 이어진다. 트럼프의 변칙과 파격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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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빼?" 온라인 덮친 美 '세컨더리 제재' 공포
지난 8일 밤 회원 수가 50만명에 육박하는 한 재테크 온라인 카페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북한 석탄 관련 은행에서 사람들이 돈 빼고 있네요. 정부는 못 믿겠다고요.” 이 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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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과 비핵화 로드맵 맞바꿔야” “북 비핵화 견인 위해 먼저 종전선언을”
남북 정부가 종전선언의 계기로 기대했던 정전협정 체결일(7월 27일)이 다가왔지만 논의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4·27 판문점 선언과 이를 재확인한 6·12 공동성명을 통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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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양보의 딜레마'.."핵 폐기 로드맵 합의 후","비핵화 추동 위해 먼저"
남북 정부가 종전선언의 계기로 기대했던 정전협정 체결일(7월 27일)이 다가왔지만 논의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4·27 판문점 선언과 이를 재확인한 6·12 공동성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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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트럼프 ‘거래의 기술’ 왜 힘 못 쓰나 … 북한 협상의 불패 신화
━ 미국은 북한을 모른다 트럼프는 거래다.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은 그의 책이다. 그의 명성의 바탕이다. 하지만 그 평판은 헝클어졌다.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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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종전선언과 북한 비핵화 분리시키면 안 돼”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과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에 대해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보다 퇴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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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ID 넣어야 합격 … 한국 안보 해치는 아메리칸 퍼스트 안돼”
12일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싸움이 계속됐다. 양측 모두 덜 내주고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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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ID 못박으면 합격점, 한미동맹ㆍ제재 약화 들어가면 낙제점…전문가 7인이 제시한 북미회담 채점기준
12일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싸움이 막판까지 계속되고 있다. 양측 모두 덜 내주고 더 많이 받아내기 위해 안간힘